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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의 메인 예고편과 액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15일 대한민국 대표배우 차승원과 대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의 6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이힐’이 오는 6월4일 개봉을 확정하며,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차승원의 치명적인 비밀을 밝히는 메인 예고편과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유유히 클럽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차승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욱(차승원 분)’을 향해 “진짜 사내니까…”라고 감탄하는 조직의 2인자 ‘허곤’ 역의 오정세와 “사무실에 형님 같은 사람 없어 그런 거 못합니다” 단언하는 후배 형사 ‘진우’ 역의 고경표, “내가 필요한 건 신문 헤드라인이야”라는 야망 넘치는 ‘홍검사’ 역의 박성웅 등 ‘지욱’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교차 편집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차승원의 눈물과 함께 “너무 많으니까, 다 돌보지 못하고 잊은 사람도 있겠죠. 신의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그의 감춰진 치명적인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영화 속에서 폭넓은 감정선을 오가는 차승원의 폭발적인 연기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룸 안의 테이블 위에서 벌이는 클럽 액션씬과 폭우 속 일대 다수의 싸움을 벌이는 우산 액션씬이 강렬한 스타일로 펼쳐지며 ‘하이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액션 포스터는 긴장감이 감도는 일촉즉발의 순간, 차승원이 발산해내는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존의 느와르 영화와는 차별화 된 다채로운 컬러 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상대방을 완벽히 제압하는 차승원의 파격 액션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강렬한 메인 예고편과 액션 포스터를 최초 공개한 영화 ‘하이힐’은 내달 4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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