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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앱 ‘눔다이어트코치’ 1년 새 국내이용자 137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6 14:21

수정 2014.10.27 11:58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눔코리아 1년간의 발자취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눔코리아 1년간의 발자취

다이어트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 '눔 다이어트 코치'를 개발한 눔(Noom)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는 설립 1주년을 기념해 1년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16일 공개했다.

2014년 5월 기준으로 눔 다이어트 코치 국내 회원가입자 수는 137만3360명이며 지난 1년간 눔 회원들이 감량한 체중의 합은 아프리카 코끼리 약 3000마리의 무게와 같고 걸음 수를 모두 합치면 지구 78바퀴를 돌 수 있다고 한다.

눔은 건강관리 앱을 개발하는 회사로, 2006년 정세주 대표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자 공동창업자인 아텀 페타코브에 의해 워크스마트랩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개발사로 뽑혔으며, 2011년 눔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2년 12월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고 지난해 5월 눔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사용자는 350만명을 육박하고, 전세계적으로 21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눔 다이어트 코치는 국내에서 2013 구글플레이 앱 어워즈, 2013 iOS 훌륭한 무료 앱으로 선정됐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