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앱) '눔 다이어트 코치'를 개발한 눔(Noom)의 한국 지사인 눔코리아는 설립 1주년을 기념해 1년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16일 공개했다.
2014년 5월 기준으로 눔 다이어트 코치 국내 회원가입자 수는 137만3360명이며 지난 1년간 눔 회원들이 감량한 체중의 합은 아프리카 코끼리 약 3000마리의 무게와 같고 걸음 수를 모두 합치면 지구 78바퀴를 돌 수 있다고 한다.
눔은 건강관리 앱을 개발하는 회사로, 2006년 정세주 대표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자 공동창업자인 아텀 페타코브에 의해 워크스마트랩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개발사로 뽑혔으며, 2011년 눔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2년 12월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고 지난해 5월 눔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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