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하루 3시간 정도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고, 플러그를 통해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발전용량 250W짜리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900L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1년 내내 가동할 수 있는 양의 전력(약 292㎾h)을 생산할 수 있게 돼 한 달 평균 최대 1만3310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설치비가 65만원 이하인 200∼210W 모듈과 68만원 이하인 250∼260W 모듈에 대해 설치비의 50% 내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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