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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성능 강화한 게임용 PC ‘DC353’ 출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19 09:48

수정 2014.10.27 09:52

삼보컴퓨터는 뛰어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고성능 게이밍 PC 'DC 353'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용 PC는 고사양 CPU를 탑재해 작업 처리 속도가 빠르고,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채택하여 더욱 깔끔하고 생생한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삼보의 게임 PC는 인텔 4세대 하스웰 플랫폼을 탑재, 기존 3세대 대비 평균 사용전력 감소 및 성능증가, 더욱 안정된 보안기능을 지원한다. 또 GPU의 성능도 향상돼 더욱 화려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프로세서는 인텔 i7, 메인 메모리는 DDR3L 방식으로 8GB가 제공된다. 게이밍 PC인 만큼 그래픽 처리성능에도 신경을 썼다.
엔비디아의 GTX750 칩에 데이터 입출력이 빠른 DDR5 메모리가 탑재돼 화려한 그래픽으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무난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보다 실감나는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SSD 타입 하드 디스크가 내장되어 빠른 부팅속도 및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표준 DVI, VGA 및 USB3.0, 마이크로 HDMI 등 유용한 포트를 제공해 주변기기와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실속형 PC와는 다른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게임을 즐기거나 화려한 동영상 작업이 많은 별도의 신규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며, "최근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게임들을 보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격은 119만원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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