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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지나 롤로브리지다, 리가우와의 결혼 논란 사연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5 11:27

수정 2014.10.27 04:54

‘서프라이즈’ 지나 롤로브리지다, 리가우와의 결혼 논란 사연 공개



서프라이즈 지나 롤로브리지다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하비에르 리가우의 결혼 논란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오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최악의 노래' 편이 방송됐다.


1960년대 이탈리아 여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2006년 우연히 자신이 몰래 결혼했다는 기사를 읽고 놀랐다.


지나에게는 34살 연하의 백만장자 애인인 하비에르 리가우가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지나는 결혼을 취소했다.


하지만 리가우는 "지나의 말은 거짓이다.
우리는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 하객 8명만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리가우가 가짜 신부를 지나 대신 결혼식 자리에 세웠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리가우는 “지나의 부탁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나는 이를 거듭 부인했다.


지나는 "나는 그런 여자가 기억나지 않는다. 리가우는 내 재산을 노린 것 같다. 그래서 나와 결혼했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가우는 "나는 이미 성공한 사업가다. 돈은 필요 없다. 결혼 전, 지나의 유산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나의 매니저가 지나와 리가우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결혼 기사를 꾸며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니저는 리가우가 "평생 싱글로 살았다"라고 말하는 영상까지 공개했다.
리가우는 사실을 부인했다. 지나와 리가우의 결혼 논란과 관련된 진실공방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 서프라이즈' 에는 비틀즈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해 '헤이 주드'를 작곡한 사연이 공개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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