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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지나 롤로브리지다 사기결혼 사건조명 ‘아직 진행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5 11:29

수정 2014.10.27 04:54



‘서프라이즈’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사기결혼사건을 조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리가우의 사기결혼 사건을 다룬 ‘최악의 결혼’ 편이 방송됐다.

1960년대 마를린 먼로와 더불어 세계적인 섹시 심벌로 인기를 모은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2010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결혼을 했다는 기사를 보게됐다.

결혼의 상대는 스페인의 사업가인 리가우였고, 그는 과거 실제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었다.

하지만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34살 연하와 결혼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이를 취소했지만, 리가우는 극비리에 8명의 하객만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나 롤로브리지다와 리가우가 자신과 결혼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자신의 재산 때문이라고 했지만 리가우는 자신은 성공한 사업가로 이미 충분한 돈이 있고,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재산을 포기한다는 각서까지 썼다고 맞섰다.


이어 리가우는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는 그녀의 새로운 매니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리가우가 2013년 “평생을 싱글로 살았다. 결혼한 적이 없다”라고 말한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2013년 리가우를 사기혐의로 고소했고, 현재도 이 소송은 진행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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