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계의 여신' 요시자와 아키호의 '여동생의 금지된 욕망'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비극적 운명을 마주한 두 남녀의 위태로운 사랑 '여동생의 금지된 욕망'이 지난 5월 22일 국내 개봉했다.
'여동생의 금지된 욕망'은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나오미. 그가 친 오빠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랑을 찾는 내용으로, 허락되지 못한 사랑을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연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지침서가 될 예정이다.
오빠와 함께 사는 나오미. 그녀는 오빠와 유독 사이가 좋다. 오빠의 여자친구인 쿠미코가 가끔 집에 왔을 때, 방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에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이 넘보지 못하는 오빠를 마음 껏 사랑할 수 있는 쿠미코를 밤마다 부러워하며 오빠에 대한 욕정을 상상으로 달래본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모든 욕망들이 부질없다고 느낀 나오미는 미국행을 선택하고 서류 정리 중 그가 친 오빠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을 포기하려했던 나오미는 혼란에 빠지지만 오빠와의 찐한 육체적인 사랑으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동생의 금지된 욕망'은 오투 와타루 감독의 작품이며 요시자와 아키호 주연이다. 러닝타임은 75분.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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