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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2, 고객의견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구·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7 10:37

수정 2014.10.27 02:55

팬택 베가 아이언2
팬택 베가 아이언2

팬택이 지난 12일 출시한 '베가 아이언2'의 막강한 스펙에 대해 초기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인 '베가 아이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완벽히 진화했다. 팬택은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엔들리스 메탈과 더욱 세련되어진 디자인을 비롯해 배터리, 카메라, 내장형 DMB안테나 등 전작에서 아쉬웠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을 빠짐없이 대폭 개선했다.

팬택은 전작의 약점들을 완벽하게 개선할 뿐 아니라 강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팬택은 전작인 '베가 아이언'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 작업을 '베가 아이언2' 개발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삼았다.



전작의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베가 아이언2' 본연의 가치와 매력까지 추구하는 부분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DMB 안테나를 내장하는 과정은 기술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베가 아이언2' 개발팀은 고객 의견과 '베가 아이언2' 본연의 매력을 모두 추구하기 위해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고, 마침내 이를 완벽히 실현시켜 '베가 아이언2'에 담았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2'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13.46㎝(5.3인치) 풀HD 수퍼(Super) 아몰레드(AMOLED)를 채택했다. '베가 아이언2'의 배터리 용량은 3220mAh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베가 아이언2'는 최대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서도 두께는 더욱 얇아졌다. 더불어, 최단 시간의 배터리 완충(110분)을 가능케 함으로써 최대 용량 배터리를 최단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베가 아이언2'의 카메라에는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보정각도를 지원하는 와이드 광학식손떨림보정(OIS)을 적용했으며 F2.0의 밝은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베가 아이언2'의 또 다른 강점은 내장된 DMB 안테나이다.
'베가 아이언2'는 DMB 안테나를 내장하면서도 전작보다 더욱 슬림한 두께를 유지했다. 반면, 경쟁사가 최근 출시한 전략모델은 여러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DMB 안테나 내장을 포기한 바 있다.


팬택 상품기획실장 이응준 상무는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의 모든 부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이라며 "또 다른 완벽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