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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수술 시력 좌우하는 수술 후 관리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8 08:51

수정 2014.10.27 01:49

라식,라섹수술 시력 좌우하는 수술 후 관리법은?

라식,라섹수술 은 한 해 수술이 10만 건에 달할 만큼 대중화됐다. 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후유증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눈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특히, 수술 후 사후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수술 후 회복기간에 얼마나 관리를 잘하느냐에 따라 시력의 질도 달라질 수 있다.


이 시기 잘못된 눈 관리는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시력의 질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술 후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라식수술 후 1~2주 동안은 수술한 부위가 본격적으로 아물면서 시력이 회복되는 시기로 이 기간 동안에는 눈에 충격이나 자극을 주는 것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상 세안 및 기초 스킨케어는 수술 후 3일 이후에 가능하며 목욕탕이나 찜질방 출입은 1달 후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외선이다. 수술 후 6개월간은 외출 시 선글라스, 모자, 보호안경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실내라도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는 자외선을 경계해야 한다. 만약 제대로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각막에 혼탁이 생길 수 있다.

각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외선 등에 노출이 되면 깨끗하게 아물지 않고 흉터를 만든다. 이때각막에 혼탁이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고 야간 빚 번짐 현상도 생길 수 있다.

또한 라섹수술 후에는 라식수술 후보다 보다 철저히 안약 점안을 해야 각막 혼탁이나 근시 퇴행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사후 관리의 중요성 외에도 수술 후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 2~3개월 동안은 안구건조증이 심화되고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0 이상의 선명한 시력 달성과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 흡연 및 음주 자제, 스마트폰 및 PC 사용 후 휴식 등 평소 일상생활에서 환자 스스로 주의하고 관리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지정된 날짜에 정기 검진을 받아 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강남 아이언스안과 좌운봉원장은 “수술 후 사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며 "시력교정수술은 검사와 수술자체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관리까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 아이언스안과는 평생고객만족관리 보증서 발급을 통해 수술 후 관리까지 1:1의료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자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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