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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써니’ 친구들 잘돼 좋아..심은경 눈물에 같이 울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28 17:50

수정 2014.10.27 00:19



남보라가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심은경을 언급했다.

28일 서울 목동 SBS 13층에서는 서하준, 임세미,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 등 주요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보라는 “영화 ‘써니’ 친구들이 잘 돼서 나도 기분이 좋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강소라도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나오고 있고, 심은경도 어제 큰 상을 받게 돼서 정말 뿌듯하다. 은경이가 우는데 나도 눈물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지난 27일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 수상의 기쁨에 눈물을 흘린 바 있기 때문.

또한 남보라는 “한 작품 안에서 같이 나이를 먹고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누구 하나가 잘 돼서 시기와 질투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우정으로 되돌아오는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만할래’는 미혼모, 연상연하,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의 편견을 이겨내는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에 관한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2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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