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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월드컵 출정식 및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9위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경기 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시선을 모았다.
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이에 많은 축구팬들은 ‘국가대표’로 나선 기성용의 경례법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튀니지에 0-1로 패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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