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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10연승을 책임진 김상수(24)의 호수비가 5월 넷째 주 ADT캡스 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다음’ 온라인 투표 결과,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서 나온 김상수의 다이빙캐치가 6,678의 득표수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양 팀이 1-1 균형을 이루던 7회초 1사 1루 상황. 김상수는 넥센 윤석민의 직선 타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다이빙캐치로 잡으며 1루 주자 김민성의 진루를 막아냈다. 삼성은 김상수의 호수비와 경기 후반에 나온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10연승을 내달렸다.
이어 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점프 캐치가 4,088표를 얻으며 2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넥센 강정호는 한화 장운호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1루수 박병호에게 송구하며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호수비로 3위(1,838표)에 올랐으며, 롯데 문규현은 지난 25일 KIA 이범호의 3루 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 4위(1,175표)에 올랐다.
한편 보안전문 기업 ADT캡스는 2014년 KBO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 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 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 내 ADT캡스 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배지현 아나운서, 박재홍-손혁 해설위원, 이석재 PD의 주간 프로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매주 목요일에는 민훈기 기자, 인윤정 아나운서의 주간 호수비 분석 ‘더 캐치’를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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