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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마라톤 이사회’ 후 전산시스템 교체 잠정 중단

이승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김중웅 국민은행 의사회 의장은 31일 임시 이사회를 마친 후 "이사회는 경영협의회 의결을 존중하며, 현재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수검중인 점을 고려해 결사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유닉스 기종 전환 절차 진행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에 열린 국민은행 경영협의회는 유닉스 기반 업체뿐 아니라 기존 업체인 IBM도 같이 경쟁하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임시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는 IBM 메인 프레임에서 유닉스로 시스템을 교체한다는 기존 이사회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이날 임시 이사회는 오후

이날 임시 이사회는 전날 오후부터 시작해 6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이어갔다. 이사회의 채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내부 감사 보고서는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접수 됐다.

[email protected]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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