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경제통계통합조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 권재구 동북지방통계청 안동사무소장
한 나라를 운영하는 데에는 통계가 필수적이며 통계자료가 없이는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듯이 나라경제 전체의 윤곽을 알 수가 없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꿰뚫어 보기위한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오는 6월11일부터 7월15일까지 실시하는데 경제통계분야는 정책수립자 뿐만 아니라 국민대부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경제통계통합조사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경제부문 통계조사를 시행해오던 것을 예산과 인력절감을 위하여 일정기간을 정해서 통합 시행하는 조사다.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데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이나 공무원에게 응답자는 정확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정도 높은 통계가 생산 될 수 있다.
하지만 통계조사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일부 사업주가 적극적인 협조를 하지 않을 경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아무리 조사기획이 잘 이루어졌다고 해도 응답자의 성실한 응답이 없으면 통계품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통계청에서는 이를 위해 축적된 조사 경험과 기술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동원하여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으나 응답자의 성실한 응답만큼 통계의 품질향상을 확보할 수 없음은 부인하지 못한다.
갈수록 기업체의 영업정보 보호가 강조되는 환경 속에서 조사여건도 날로 열악해져가고 있다는 점을 헤아려 이번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아울러 사업체에서 제공해 준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있으며, 사업체별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의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됨을 알려드리면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민들의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