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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최종 엔트리 23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사령탑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함께 할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프란델리 감독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지안루이지 부폰(이상 유벤투스),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 등 주축 선수들은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쥐세페 로시(피오렌티나)는 안타깝게도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지난 시즌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로시는 시즌 막판에 복귀해 예비 명단에는 발탁됐지만 끝내 프란델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브라질월드컵 D조에 편성돼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경합을 펼친다.
▲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 대표팀 최종 엔트리
GK :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 마티아 페린(제노아), 살바토레 시리구(파리 생제르맹)
DF : 안드레아 바르잘리,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이상 유벤투스), 이그나치오 아바테, 마티아 데 실리오(AC밀란), 마테오 다미안(토리노), 가브리엘 팔레타(파르마)
MF :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이상 유벤투스), 알베르토 아퀼라니(피오렌티나), 안토니오 칸드레바(라치오),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 티아고 모타, 마르코 베라티(이상 파리 생제르맹), 마를코 파롤로(파르마)
FW :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 안토니오 카사노(파르마), 알레시오 체르치, 치로 임모빌레(이상 토리노),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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