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한울 악수 거부, 박근혜 대통령 인사 관련 악플 대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06 08:01

수정 2014.06.06 08:01

김한울 악수 거부, 박근혜 대통령 인사 관련 악플 대응?

김한울 악수 거부


김한울 노동당 투표 참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일어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오전 9시쯤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대통령은 투표 후 각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눴다. 하지만 마지막에 앉아있던 참관인 김한울 사무국장이 자리에 않은 채 "참관인입니다"고 말하며 악수를 두 번이나 거했다.


이후 김한울 사무국장 논란과 함께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 악수 한 번 안 한 것에 온갖 윤리 도덕 다 꺼내놓고 열변을 토하는 멘션을 보노라니 세월호 침몰하고 아직 생존자가 있는데도 왜 다들 의전 챙기느라 구조는 뒷전이었는지 알 듯합니다.

당신들의 세상은 의전이 우선이고 저는 생명이 우선입니다"라며 거부 이유를 전했다.


또 김한울 사무국장은 "오래 살라고 욕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한울 악수 거부에 네티즌들은 "김한울 악수 거부, 안타깝다" "김한울 악수 거부, 그래서 악수를 안했나보군" "김한울 악수 거부까지 할 정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