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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영 2년만에 KBS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으로 컴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0 17:34

수정 2014.06.10 17:34

배우 박혜영
배우 박혜영

드라마 '9회말 투아웃'에서 열연으로 주목받은 배우 박혜영이 KBS 아침드라마로 2년만에 컴백한다.

'사랑해'와 '9회말 투아웃'으로 신선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혜영은 그동안 드라마 작가로서 입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순금의 땅'은 후반 긴급투입되는 역할로 도시에서 약대를 나와 생활하다 지방약국의 약사로 일하면서 주인공 윤정수의 새로운 연인으로 변모하는 서현재역이다. 그녀는 톡톡 튀지만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분해 배우 이병훈과 새로운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한층 더 성숙해진 그녀의 연기력이 기대된다.



'순금의 땅'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박혜영이 8년 만에 신현수PD와 함께 손잡았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방영됐던 KBS TV소설 '순옥이'에서 인연을 맺었다.

박혜영은 "훌륭한 PD님을 비롯하여 제작진과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영은 미스코리아 경기진 출신으로 그동안 KBS TV소설 순옥이, KBS 미니시리즈 사랑해, MBC 미니시리즈 '9회말 투아웃' 등에서 세련되고 발랄한 도시녀 이미지로 활약해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