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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의 아이돌’ 정수빈, 6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

뉴스1

입력 2014.06.13 19:08

수정 2014.06.13 19:08

‘잠실의 아이돌’ 정수빈, 6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선정


두산 베어스 정수빈의 더블 플레이가 6월 둘째 주 ADT 캡스 플레이로 선정됐다.

2014 KBO 공식 후원사인 보완전문기업 ADT 캡스는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 캡스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ADT 캡스 플레이 6월 둘째 주 1위는 5434표를 얻은 정수빈의 다이빙캐치가 차지했다. 정수빈은 지난 5일 인천 SK전에서 7회 말 무사 2루에서 SK 이재원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다이빙캐치로 잡았다. 이어 곧바로 일어나 허경민에서 송구, 3루로 뛰었다 귀루하지 못한 김재현을 더블아웃시켰다.



삼성 외야수 박해민의 점프 캐치는 1680표로 2위에 올랐다. 지난 4일 KIA전에서 박해민은 브렛 필의 큼지막한 안타성 타구를 펜스 바로 앞에서 뛰어오르며 잡았다. 이날 선발 투수였던 벤덴헐크는 그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호수비에 고마워했다.


롯데 박종윤은 SK 이명기의 타구를 잡아 1루에 가 있던 송승준에서 빠르게 토스하는 호수비로 3위(1218표)에 올랐다.

4위는 KIA 신종길의 짧은 타구를 몸 사리지 않는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LG 정의윤(292표)이 차지했다.


ADT 캡스 플레이 영상은 포털 사이트 다음의 ADT 캡스 플레이 페이지(adtcapsplay.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울=뉴스1스포츠) 김소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