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2015 선봬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6 14:28

수정 2014.06.16 14:28

체어맨 W 2015
체어맨 W 2015

쌍용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2015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체어맨 W 2015는 전 트림에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를 장착하고 다양한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세이프티 전방카메라는 버튼 조작만으로 사각지대를 포함한 전방 180도를 모니터에 표시해 갑작스러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배가한 국내 최초 세단형 4륜 구동 시스템 4트로닉을 CW600, CW700 전 트림(리무진 제외)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2열 USB 충전기를 전 트림에 장착했으며 쾌적한 주행을 위한 앞좌석 3단 통풍시트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CW700 VVIP 이상 모델은 화사한 색감의 스플렌더 베이지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써밋과 보우 에디션의 보우 베이지 인테리어는 최고급 가죽인 세미 아닐린을 사용했다. 세미 아닐린 가죽시트는 7성급 호텔, 초호화 크루즈선 등에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보우사의 최상급 가죽을 사용했다. 가공과 도장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늬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체어맨 W 2015' 출시를 기념하여 6월 말까지 '스플렌더 서머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를 이용하여 구매하는 고객에게 98만원 상당의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제공하며 쌍용차 출고 고객이 대차시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판매가격은 5631만~1억1328만원이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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