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가르마로 세련미 연출하기
가르마를 연출할 때 일자 라인 대신 곡선형 라인의 가르마를 연출하면 세련된 느낌과 함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배우 수현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카라의 한승연은 부드러운 곡선형의 2:8 가르마로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했다. 이들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서 한쪽으로 넘긴 2:8 가르마 스타일을 연출, 청순미를 발산했다.
머리카락이 한쪽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다면 앞머리 쪽에 컬을 가미해 자연스러운 2:8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깜찍한 2:8 스타일, '사과머리'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는 일명 '사과머리'로 불리는 깜찍한 헤어스타일로 2:8 가르마 헤어를 센스 있게 연출했다. 앞머리를 살짝 들어 올려 사과 꼭지처럼 머리를 묶는 사과머리는 얼굴을 작고 어려 보이게 만든다.
사과머리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가르마를 2:8로 나눈 뒤 넓은 부분의 머리카락을 묶으면 된다. 이때 머리 앞쪽과 정수리 부분의 모발을 손에 쥐어 헤어밴드로 묶으면 보다 쉽게 사과머리를 완성할 수 있다. 얼굴형이 동그랗다면 정수리 가운데 매듭이 오도록 하고, 얼굴형이 길다면 머리가 옆쪽으로 살짝 쏠리게 묶어 얼굴형의 단점을 커버하도록 한다. 처진 느낌이 들지 않도록 묶은 부분에 볼륨감을 주고, 잔머리가 살짝 빠져 나오게 연출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헤어가 완성된다.
깜찍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싶다면 걸그룹 AOA 멤버 설현처럼 리본 모양의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거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리는 업스타일로 응용해보자.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모아 위로 높게 묶은 뒤 동그랗게 말아서 연출하면 발랄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링이 끝난 후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고정시키면 헤어를 않고 오랜시간 유지할 수 있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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