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을 위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KBS N 스포츠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전'을 편성하고 한국대표팀 예선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먼저 18일 밤 11시 '러시아 vs 대한민국'전을 시작으로 23일 '대한민국 vs 알제리', 27일 '대한민국 vs 벨기에' 경기를 당일날 녹화 방송한다.
이번 중계방송은 예능을 겸비한 축구 토크쇼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BS N의 이호근, 오효주, 신유정 아나운서와 개그맨 김완기, 조현민이 진행자로 나선다.
MC들은 실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튜디오에 앉아서 시청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대팀 전력과 주요 선수들을 쉽고 재미있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기존 중계방송 형식이 아닌 예능적인 측면을 더해 새로운 중계방송을 선보이게 된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KBS N 스포츠는 정통 축구 중계 프로그램이 아닌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축구에 예능을 더해 축구 토크 프로그램을 제작해 재미있는 월드컵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는 기존 편성 방식과 달리 재미있고 유쾌한 방식으로 축구에 예능을 더한 축구 토크 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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