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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 진입.퇴출요건 강화..새 장외시장 8월 본격 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17 15:45

수정 2014.06.17 15:45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프리보드가 진입·퇴출요건을 강화한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K-OTC)으로 개편돼 8월 본격 출범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프리보드(비상장주식 거래시스템) 개편방안'을 17일 내놓고 시장명칭을 금융투자협회 장외시장(K-OTC)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K-OTC는 비상장주식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원활한 거래를 위해 현행 프리보드보다 기업 진입 및 퇴출요건을 강화했다.


K-OTC는 진입요건으로 감사의견 적정일 것, 자본전액 잠식상태가 아닐 것, 매출액 5억원 이상, 사업보고서 제출 및 모집·매출 실적을 추가로 지정했다.

퇴출 요건은 자본전액잠식, 매출액 미달(2년 연속 5억원 미만), 감사의견 한정(2년 연속), 반기보고서 미제출(5년간 2회), 등록법인 분산요건 미달(소액주주수 50인 미만 or 소액주주 지분율 1% 미만)을 추가했다.



금융투자협회측은 "프리보드는 주식거래가 소수의 중소기업 위주로 한정돼 공신력과 역할이 크게 저하됐다"면서 "비상장주식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모든 비상장주식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게 개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프리보드 시장현황 자료:금융투자협회
프리보드 시장현황 자료: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