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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동갑내기 아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상 감독, 배우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은지는 자신처럼 가수이자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아이유와 동갑내기 친구고 따로 연락도 하면서 지낸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정은지는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지만 분명히 다른 면이 있다. 때문에 겹치는 부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최춘희로 분한다. 그는 사고뭉치 아버지와 조숙한 어린 동생을 부양해야하는 실직적인 소녀가장이지만 한 번 들은 멜로디와 가사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신보라가 출연하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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