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5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5% 오른 101.7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0.6% 상승할 것이란 시장 전문가 예상을 밑돈 결과지만 1월 99.4 이후 상승 흐름은 지속된 것이다.
경기선행지수는 항후 3개월에서 6개월 이후 경기 전망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일부 모멘텀을 얻고 있다”며 “주택 시장 성장이 지연되고 있지만 금융업에서 일부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5월 동행지수는 0.3% 상승했으며 후행지수는 0.4% 올랐다.
아울러 4월 경기선행지수는 기존 0.4%에서 0.3%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1월 99.4를 나타낸 후 상승 흐름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국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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