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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의 딸이 여고 화장실에서 질식사한 바바리맨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떠올랐다.
20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는 여고 화장실에서 바바리맨이 질식사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경비의 증언으로 죽은 바바리맨을 쫓아갔다는 김영철(김응수 분)의 딸 김재희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이날 취조실에 재희를 불러들였고, 한원빈(변희봉 분)은 “바바리맨을 쫓아간 걸 본 사람이 있어. 왜 그랬어?”라며 달랬다.
하지만 영철은 재희를 재촉하며 그런 사람을 왜 따라가냐며 다그쳤다. 그러자 재희는 영철을 노려보았고, 그는 분노하며 가방을 바닥에 던졌다.
이때 가방 안에서 현장에서 나온 MP3와 같은 이니셜이 적힌 거울이 나왔고, 이것을 박정우(김희철 분)가 발견하게 됐다. 하지만 재희는 이게 왜 현장에 있냐는 질문에도 모른다는 답변 이외엔 아무 말을 하지 않아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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