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고등학교(교장 김원중) 교내 연극동아리 ‘미라클’은 23일 대전대 혜화문화관에서 열리는 ‘제18회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한다.
미라클은 대덕고, 우송고, 대전외고 등 대전 지역 12개 고교가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에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각색한 ’죽은 시인들의 사회‘를 공연한다.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23일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2차례 공연을 펼친다.
연출 겸 대본을 각색한 2학년 김의연양은 “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사 이만규씨는 “학생들이 직접 연극협회 등을 찾아가 연기를 배우는 열정에 감탄했다.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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