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용'과 '다목적용'으로 구성된 습기락은 친환경 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케이스에 실리카겔 제습제를 넣어 사용하는 구조다. 케이스에는 내부의 제습제 상태를 볼 수 있는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있어 습기를 머금으면 파란색에서 핑크색으로 변색된다. 햇빛이나 드라이기 건조 외에도 전자레인지에 케이스째로 넣어 3분 동안 가열하면 건조가 완료돼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의 합리적인 생활용품 브랜드 'P&Q(Price&Quality)'에서도 햇볕과 드라이기 건조가 가능한 'P&Q 제습제'를 선보였다. 옷장 속 옷들 사이사이에 걸어놓을 수 있는 '옷장용 제습제'와 악기, 카메라 등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습제', 신발 속에 넣어 사용하는 '신발용 탈취제습제'까지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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