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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기태영, 호감 가득한 오지은 첫 만남에 ‘웃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4 20:28

수정 2014.06.24 20:28



기태영이 오지은과 호감 가득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장현우(박재정 분)와의 상견례 자리에 나온 한소원(오지은 분)은 배다른 동생 한다원(송유정 분)이 상견례 자리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나가자 황급히 그녀를 뒤따라 나갔다.

이 때 강진희(기태영 분)가 택시에서 내렸고, 택시에 다원이 탔다. 그러나 진희가 차 안에 휴대전화를 두고 내렸고, 옆에 있던 소원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배터리가 나가 오래 전화하지 못했다.


이에 진희는 소원을 잡고 사례를 제대로 할 테니 동생분이 핸드폰을 돌려주게 도와달라며 부탁했지만, 그녀는 “사례라뇨. 만약 제 동생이 핸드폰을 가지고 갔으면 찾아 드릴게요. 세상 아직 그렇게 팍팍하지는 않아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핸드폰을 찾았을 때 연락할 방법을 찾던 소원에게 현우는 빨리 상견례 자리로 돌아오라는 재촉전화를 했고, 결국 진희에게 있던 팬을 잡아들어 그의 손에 자신의 번호를 적어주고 사라졌다.


그러자 현우는 싹싹하고 똑부러지는 소원의 모습에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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