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룡 아들 배동진-이정표 ‘화해 여행 떠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5 11:06

수정 2014.06.25 11:06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배삼룡 아들

故 배삼룡의 아들 배동진과 양아들 이정표가 화해하는 모습이 방송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EBS '용서'에서는 故 배삼룡의 아들 배동진과 이정표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배동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렸을 때 할머니의 손에서 길러졌다. 몇 년 후 아버지는 미국에서 만난 세 번째 어머니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배동진은 새어머니 때문에 아버지를 만날 수 없었다.

7년 뒤 배동진은 아버지의 집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수양아들 이정표를 만났다.


배동진은 양아들의 그늘에 가려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왔고 이정표는 친아들이 아니기에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자 화해 여행을 떠났고 결국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삼룡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삼룡 아들, 둘다 안쓰럽다", "배삼룡 아들, 그동안 맘고생 심했겠다", "배삼룡 아들, 이제라도 친형제처럼 잘 지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