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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상대로 16강 확정지을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5 23:47

수정 2014.06.25 23:47

이미 16강을 확정지으며 여유로운 아르헨티나와 예선 탈락을 면하기 위해 반드시 비겨야 하는 나이지리아의 일전이다.

26일 새벽 1시(한국시각)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F조 최종전이 열린다. 이미 보스니아와 이란을 모두 꺾으며 2승을 챙긴 아르헨티나와 달리, 1승 1무로 승점 4점을 획득한 나이지리아는 초조하다.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오를 수 있지만, 상대전적 3전 3패의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은 부담스럽다.

나이지리아가 아르헨티나에 대패할 경우, 같은 시각 사우바도르에서 펼쳐지는 보스니아와 이란의 경기에 따라 16강 티켓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골득실 +2를 기록 중인 나이지리아가 이란(-1)보다 여유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가 아르헨티나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나이지리아가 이번에 16강에 진출한다면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아르헨티나는 비교적 여유로운 상태다. 벤치 멤버들을 기용해 16강에 앞서 주전의 체력을 비축함과 동시에, 새로운 전술을 체크해 볼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나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가 존재감을 입증하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