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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의 계절] 설악워터피아/온천수로 물놀이 ‘국내 유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6 17:10

수정 2014.06.26 17:10

[워터파크의 계절] 설악워터피아/온천수로 물놀이 ‘국내 유일’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지난 2011년 대대적인 시설 확장을 통해 규모를 1.5배로 넓히고 물놀이 시설도 12가지를 늘렸다.

설악 워터피아의 온천수는 정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수온, 성분, 내부시설, 주변 환경 등을 기준으로 건강 증진과 심신 요양에 적합한 온천을 말한다.

어트랙션 4총사인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월드앨리는 깔때기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로 전체 길이가 260m이며, 360도 회전과 급하강으로 워터피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시설이다.



워터피아에는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가 신나게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설이 가득하다. 특히 드림배스, 넥샤워, 기포탕 등 여러 종류의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요 시설을 숙지하고 물놀이에 나서면 그만큼 물놀이 효과는 배가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놀러온 가족 단위 이용객은 '키즈풀'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이 제격. 실내에서 래프팅을 경험할 수 있는 '메일스트롬'을 즐기고, 야외로 나가 워터피아에서 가장 길고 스릴 넘치는 '월드앨리'와 급류 속에서 스릴을 만끽하는 '토렌트리버'를 즐기면 좋다.
야외 파도풀인 '샤크웨이브'도 친구들과 즐기기엔 제격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 스파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분사되는 수류에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아쿠아돔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스파밸리의 커플 스파에서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