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은 지난 2010년 말 시범 시행한 '자립형공동체 육성사업'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둬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전국에 신규선정 150개, 재선정 280개 등 430개 마을기업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신규 15개, 재심사 9개 등 총 24개의 마을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공공부문 위탁사업 △자원 재활용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에너지 실천사업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이다.
선정된 기업(지역공동체 등)에는 최장 2년까지 총 8000만원(1차연도 5000만원, 2차연도 3000만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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