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관내 지방세 부과분에 한해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스마트 위택스' 앱 출시로 지역에 관계없이 전 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하면 지방세 전국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 다운,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 및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 위택스' 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납부할 수도 있으며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세정업무 관계자는 "스마트 위택스 지방세 납부서비스 제공에 따라 납세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세 체납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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