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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수 결혼, 두살 연하 싱가포르 재벌남과 백년가약 ‘품절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08:13

수정 2014.07.01 08:13

비비안 수 결혼, 두살 연하 싱가포르 재벌남과 백년가약 ‘품절녀’



대만 배우 비비안 수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비비안 수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최고경영자(CEO) 리원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미리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8일 웨딩전야 파티가 열렸고 29일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 등 100명 정도의 하객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안 수의 신랑 리원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운기업의 CEO로 이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비비안 수는 1990년 대만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 활동 동안 누드집을 출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비비안수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비비안 수 드디어 결혼했네", "비비안 수 너무 예뻐", "비비안 수 행복하길 바라요!", "비비안 수 이제 품절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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