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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폐경 전 비만 여성의 체중 감량 침 치료 임상연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09:31

수정 2014.07.01 09:31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은 '폐경 전 비만 여성의 체중 감량 침 치료'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폐경 전 여성 중, 체질량지수(BMI)가 25kg/㎡이상인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하며 연구담당자의 문진 후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체중 감량을 위해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이나 당뇨약, 갑상선 치료제 등 체내 대사물질 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은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와 문진 후 상담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침 치료 방법에 대하여 무작위로 배정되며, 매주 2회씩, 총 6주간 참여하게 된다. 침 치료와 함께 진행되는 검사로는 연구 시작 시와 종료 시에 혈액검사가 총 2회 시행되며, 체성분 검사와 설문지 검사도 함께 시행된다.


참가자는 침 치료와 함께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 운동 방법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각종 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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