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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 총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0:58

수정 2014.07.01 10:58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히든 클럽)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CEO 270여 명이 모여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다.

히든 클럽은 향후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고, 세미나·초청강연·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활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눌 계획이다.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 9개 지회와 총회로 조직된 히든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선출되었고, 상보, 화승알엔에이, 세화아이엠씨 등 9개 기업 대표가 지회장을 맡았다.

수은 관계자는 "히든 클럽은 회원사 간 자발적인 소통과 성공 노하우 공유, 상생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탄생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히든 클럽 창립식에 이어 KH바텍 등 9개 기업에 대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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