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히든 클럽)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CEO 270여 명이 모여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다.
히든 클럽은 향후 정기 모임을 통해 회원사 간 친목을 다지고, 세미나·초청강연·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활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눌 계획이다.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 9개 지회와 총회로 조직된 히든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선출되었고, 상보, 화승알엔에이, 세화아이엠씨 등 9개 기업 대표가 지회장을 맡았다.
수은 관계자는 "히든 클럽은 회원사 간 자발적인 소통과 성공 노하우 공유, 상생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탄생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히든 클럽 창립식에 이어 KH바텍 등 9개 기업에 대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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