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하이스쿨:러브온’에 캐스팅됐다.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에 원어민 교사 필립 역으로 파비앙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로 극 중 파비앙은 주인공 신우현(남우현 분)이 다니는 천국 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 필립으로 분한다.
그동안 드라마 ‘제중원’, ‘닥터진’, ‘더킹 투하츠’, ‘보고싶다’ 등을 통해 능숙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온 파비앙은 한국 드라마는 물론 한국 음악과 음식을 좋아하는 진정한 한국 폐인 필립을 연기한다.
특히 필립은 평소 파비앙과도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파비앙은 매사에 열정과 파이팅이 넘치는 인기 폭발 꽃미남 선생님으로 분해 드라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파비앙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며 “좋은 배우, 좋은 연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연기자보다 정말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총 20부작으로 꾸며지는 ‘하이스쿨:러브온’은 오는 11일 오후 8시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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