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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장마철·하절기 재해예방 가이드라인 배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4:14

수정 2014.07.01 14:14

안전보건공단은 1일 '장마철·하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과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여름철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대형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마철·하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에서는 집중호우에 의한 붕괴, 침수에 의한 감전, 밀폐공간 질식, 낙뢰 사고 등과 관련된 사전 안전대책이 제시됐다.

또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에서는 풍수해 대비 비상조치반 구성 및 임무사항, 시설물별 관리상태 점검표, 비상연락망 구성표, 비상근무조 편성표 및 근무일지, 사고보고서 등의 양식을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시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외부작업 지양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의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대책도 소개됐다.


공단은 '장마철·하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과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 약 2만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건설업체 본사 등에 보급하고,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의 '안전보건자료실'을 통해서도 PDF 파일로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상수도관 수몰사고와 같은 재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공사중인 건설현장에서는 사전 예방대책과 비상조치 계획을 반드시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의 통계를 보면, 6월부터 8월까지 건설현장의 재해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약 6383명의 재해자와 1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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