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나도 나름 섹시하다” 발끈

▲ KBS 1TV 방송화면 캡쳐

'고양이는 있다'의 최윤영이 귀여운 섹시 주장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16회에서 고양순(최윤영 분)은 최도희(윤인조 분)에게 염치웅(현우 분)과 파트너가 되라는 명령을 받게 됐다.

이유는 한수리(전효성 분)가 염치웅과 파트너로 일하면서 실수만 하자 치웅의 짝으로 양순을 붙이기로 한 것.

도희는 양순에게 "수리가 치웅이랑 연애하려고 저런다. 사내연애는 절대 금지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양순은 "나랑 일하다 눈맞으면 어쩔거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럴 일 없다"며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너 남자한테 인기 없잖아"라고 말해 양순을 당황하게 했다.

도희의 말에 양순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팀장님이 모르셔서 그런데 저 나름 섹시해요"라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윤영 발끈 귀엽다" "최윤영은 귀여운게 매력이지" "최윤영과 현우 붙여놓으면 더 큰 사고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윤영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