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대통령 표창 ‘영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18:01

수정 2014.07.01 18:01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 대통령 표창 ‘영예’

부산 대연동 유엔평화로에 위치한 파크사이드 재활의학병원(원장 박인선·사진)이 1일 산재보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병원은 이날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가 산재보험 제도 시행 50주년을 맞아 산재보험 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와 단체에 포상하는 시상식에서 단체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재활의학 전문병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 병원은 인제대 부산백병원에서 재활의학과를 창설하고 교수로서 수많은 전문의를 배출한 박 원장이 지난 2006년 9월 80병상 규모로 신축·개원했다.


이 병원은 현재 재활의학전문의 3명을 포함한 60여명의 재활의료진이 올바른 재활의학을 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재활의학전문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재활치료를 받은 병원에서 집과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으로, 직장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주치의, 간호과장, 사회복지사가 함께 환자의 거소(집)를 방문해 환자가 어떻게 살았고 어떠한 환경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