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상어, ‘시간탐험대’ 측 “위험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시간탐험대’ 측이 유상무가 상어에 물린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6월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선사시대로 돌아간 시간탐험대원들의 고생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잠수를 해 도미 잡기에 나선 유상무는 맨손으로 도미를 잡은 후 갑자기 “내 팔을 물고 있다”라고 외치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거 도미가 아니라 상어다. 엄청 무섭게 생겼다”라고 놀라더니 제작진에게 쌍욕을 하며 “사람을 죽이려고 하냐”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시간탐험대’ 측은 “선사시대에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담기 위해 다양한 물고기를 넣어놨다”며 “새끼 상어도 출연진이 위험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출연진이 새끼 상어를 미리 풀어놓은 상황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 씨가 상어에 물린 모습이 방송에 나왔는데 살짝 긁힌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걱정하는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시간탐험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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