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수입 식품 7000여 종을 한 데 모은 '수입식품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료, 파스타 소스, 오일, 과자, 치즈 및 유가공품 등 다양한 수입 식재료를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고급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올 상반기 11번가 내 수입식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며 전문관 오픈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품에 따라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중해 청정지역인 사이프러스 섬에서 재배한 과일로 만든 킨 100% 주스(1L)는 46% 할인한 1900원, '악마의 잼'이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누텔라 헤이즐넛 잼(400g)은 27% 할인한 5500원 등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