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서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메시는 완벽한 어시스트로 디 마리아에게 골을 연결해줬다. 자신이 MOM에 선정되자 메시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나에게 패스가 와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디 마리아를 발견했고, 그가 마무리를 지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메시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디 마리아와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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