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역 中企 판로개척 위해 대구경북중소기업청·대구百 힘모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0:28

수정 2014.07.02 10:28

【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과 ㈜대구백화점이 함께 힘을 모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 때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 및 유통업체와의 상생의 장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대구백화점은 이를 위해 3일부터 8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이벤트홀(3층)과 식품관(지하1층)에서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 & HIT500 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HIT500' 제품은 가격대비 품질경쟁력, 소비자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의 대한민국 좋은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창업초기 우수 아이디어 제품, 신기술제품, 지역특화제품 등을 생산하는 25개사와 HIT500 제품 5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생활용품, 화장품, 미용뷰티, 의료제품, HIT500 제품, 지역특화식품 등으로 특성있게 구성, 체험행사와 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매출증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용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초기 중소기업들의 판로기회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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