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기름유출 ‘선박 기관실 폐수로 추정’ 누가 버린거야?

▲ 사진: 방송 캡처

해운대 기름유출

해운대 기름유출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부산해경은 오전 11시쯤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해운대 해수욕장에 유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돼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전했다.

박경묵 부산해경 기동방제팀장은 "선박의 기관실 폐수로 추정하고 있다.

통행 선박에서 부주의나 과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름유출은 이날 오전 7시 12분쯤 해운대구 청사포 앞 해상에서 유출돼 조류를 타고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흘러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청사포 주변을 항해하며 폐유를 몰래 버린 선박을 추적하는 중이다.

해운대 기름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운대 기름유출, 못된 사람 많네", "해운대 기름유출, 바다도 못 들어가고 아쉽겠다", "해운대 기름유출, 당장 잡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