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 벤치마킹 줄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2:56

수정 2014.07.02 12:56

【 남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전국 자체단체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남 진주시 23개동 주민자치협의회 및 관계 공무원 70명이 평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한민국 자치분야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모델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성과와 리더스클럽 아카데미, 관내 어르신 큰잔치 행사,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 등 주요활동 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 브리핑 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또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신바람나눔우리길, 가야미길, 평내 슬로우 소풍 9경길을 투어하며 운영 노하우를 전하기도했다.


류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박람회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같이 했던 진주시의 열정을 기억하고 있으며, 양 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자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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