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화제주]롯데제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5:49

수정 2014.07.02 15:49

롯데제과가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의 지분 추가 매입 소식에 200만원을 돌파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보다 4.44% 급등한 202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209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210만원 선을 넘보기도 했다.

전날 장 종료 후 롯데제과는 신 부회장이 지난달 25일 이후 자사 주식 529주(0.04%)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기존 3.85%에서 3.89%로 높아졌다.
이에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을 중심으로 외국계 자금이 롯데제과에 유입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신격호 총괄회장 회장(6.8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34%),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3.89%) 등이 주요 주주다.
지난해 8월부터 롯데제과 지분을 매입해 온 신 부회장의 지분율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분율(5.34%)과 1.45%포인트까지 좁혀진 상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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