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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문소리 “이효리는 편한 친구, 홍진경은 언니 같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6:49

수정 2014.07.02 16:49



‘매직아이’ 문소리가 이효리와 홍진경에 대한 느낌을 설명했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가수 이효리, 배우 문소리, 방송인 홍진경, 김구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매직아이’로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문소리는 “영화는 시나리오와 감독님의 전작을 보고 결정을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무엇으로 결정을 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소리는 “PD님과 CP님을 만나면서 용기를 많이 냈다”며 “연기만 하는 것보다 영역을 넓혀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문소리는 “이효리와 홍진경과 함께할 수 있다는 면에서 결정하게 됐다”며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처음 만났는데 콩국수를 말아주더라. 좋아하는 것이나 바라보는 지점 등 공통점이 많아 편한 친구”라고 전했다.


특히 문소리는 “홍진경은 라디오를 오래해서 그런지 베테랑이더라. 저보다 나이가 어려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키도 커서 언니 같다.
든든한 기둥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 ‘매직아이’는 오는 8일 오후 11시15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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