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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스타 클래식’, 대한민국 대표 보디빌더 한 자리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2 16:52

수정 2014.07.02 16:52

▲ 몬스터짐 제공
▲ 몬스터짐 제공

대한민국 대표 보디빌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스포츠 컨설팅전문 브랜드 몬스터짐은 2일 보도료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보디빌더 김준호, 강경원 등이 출전하는 보디빌딩 올스타 잔치 '2014 올스타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 클래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들이 자연스럽게 보디빌딩 팬들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보디빌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팬들의 직접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또한 보디빌더들 스스로 팬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2015 아놀드 클래식 출전권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로는 1997년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우승에 빛나는 레전드 김준호와 2014 아놀드 클래식 우승자 강경원을 비롯해 아놀드 클래식 - 100kg 급 우승자 이승철, 2013 세계보디빌딩 선수권 70kg급 우승자 남경윤, 코미디 빅리그 징맨 황철순 등 남자 올스타 21명이 출전한다.

또한 권도예, 정아름, 고민수 등 여자 비키니 부문 19명, 정영순, 오주원, 이현아 등 여자 보디빌딩, 피규어 부문 10등 총 5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UFC 진행으로 유명한 성승헌 캐스터와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방송인 박은지가 맡을 예정이다.
대회실황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7시부터 생중계 된다.

현장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몬스터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인원에게는 방청권이 개별 지급된다.


'2014 올스타클래식'은 오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