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선양에 아름다운 교실 선물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선양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이 쑤자툰구 쉐쑹루소학교에서 신봉섭 선양 총영사, 왕후안먀오 선양시 부비서장, 마리신 선양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샤야친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60대,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했으며,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승무원들이 직업특강(사진)을 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직업특강을 들은 가오징타오 학생은 "선양시의 외딴 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승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오늘 승무원 직업강의를 듣고 유니폼도 입어볼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mail] 김기석 기자